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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추 장관 세 치 혀와 억지 궤변 나무라지 못해 아쉬워"

주호영 "추 장관 세 치 혀와 억지 궤변 나무라지 못해 아쉬워"
입력 2020-09-18 10:52 | 수정 2020-09-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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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추 장관 세 치 혀와 억지 궤변 나무라지 못해 아쉬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대정부질문에서 집중 제기한 것에 대해 "세 치 혀와 억지 궤변을 엄히 나무라지 못하고 지나간 게 좀 아쉽다"며 추 장관의 답변을 빌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4일간 대정부질문 동안 의원들께서 많이 수고해줬고, 특히 추 장관의 세 치 혀와 억지 궤변, 불공정을 국민들에게 잘 보여드린 점은 대단히 잘했다"며 "추 장관의 답변 태도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부지검이 수사하고 있지만 저희들은 그 수사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추 장관이 보낸 검사장과 사람들로 짜여있을 뿐 아니라 이미 수사를 8개월째 지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추 장관이 떳떳하고, 자신한다면 특임검사나 특별수사단이나 아니면 국회에 특별 검사 신청이라도 하셔서 그렇게 밝혀야 한다"며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중립적이고 소신있고 독립적인 수사팀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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