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은 오늘 취임식을 갖고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취임사에서 북한은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평화 정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안보 환경 개선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주변국들의 자국 이익 추구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재해재난, 테러 등 초국가적, 비군사적 위협에도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장관은 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우리 군의 군사 능력을 정밀하게 평가해 전환 조건을 조기에 충족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정치
이남호
서욱 신임 국방 "9.19 군사합의 이행으로 한반도 평화 뒷받침"
서욱 신임 국방 "9.19 군사합의 이행으로 한반도 평화 뒷받침"
입력 2020-09-18 14:42 |
수정 2020-09-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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