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논평을 통해 "일본의 식민 침탈과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상징적 시설물인 야스쿠니 신사를 퇴임 직후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주변국과 국제사회가 일본을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엄중히 지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지난 16일 총리에 퇴임한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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