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영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앞선 세 차례 추경은 다 소진하고 또 빚을 내는 것인가"라고 물으며 "예를 들어 행정안전부의 3차 추경 1조 7000억 원의 실집행 내역을 보면 6개 사업의 추경액 대비 실집행액을 따지니 실집행률은 고작 18%"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정부는 여전히 시급하다며 빚내가며 돈 얻는 데에는 열심이면서 정작 국민에게 직접 나눠주거나 집행할 때는 태만하다"며 "앞으로 정부는 새로운 추경을 요구하기 전에 반드시 기존 모든 사업의 '실집행률'을 사전에 발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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