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국회 국토위에 속해 있으면서 가족 명의 회사들이 피감기관들로부터 거액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 의원 측은 내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박 의원은 공사 수주에 대해 경쟁 업체들이 얼마든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100% 공개입찰이었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백지신탁한 건설회사 주식이 수년째 처분되지 않은 데 따른 이해충돌 논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당시 골프장 고가 매입에 따른 배임 논란 등에 대해서도 적극 해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
배주환
'피감기관 수주 논란' 박덕흠, 내일 국회서 해명 기자회견
'피감기관 수주 논란' 박덕흠, 내일 국회서 해명 기자회견
입력 2020-09-20 13:54 |
수정 2020-09-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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