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추경 집행과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지원이 추석 전에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추석 전 추경에 따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과 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 취약계층과 육아 가정에 대해서는 우선 지급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총리는 "4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지자체가 협조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총리실은 또 "내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예정인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비 3조 4천억여원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손병산
문 대통령 "4차 추경, 추석 前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돼야"
문 대통령 "4차 추경, 추석 前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돼야"
입력 2020-09-21 17:13 |
수정 2020-09-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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