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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개천절 집회는 권리' 국민의힘, 공공의 적 되려는가"

민주 "'개천절 집회는 권리' 국민의힘, 공공의 적 되려는가"
입력 2020-09-23 09:30 | 수정 2020-09-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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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개천절 집회는 권리' 국민의힘, 공공의 적 되려는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보수단체가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개천절 집회를 거론하자 "교통과 방역에 방해가 안 된다면 그들의 권리" 라고 말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SNS에서 "광복절 집회를 독려하고 참석한 자당 인사에게 책임을 묻기는커녕 전 국민이 이를 갈고 있는 이번 극우 집회도 사실상 반대하지 않는 것" 이라며 "국민의힘은 공공의 적이 되려 하냐"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우 의원은 "어떤 형태로든 공공의 안녕을 해치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티끌만큼도 중히 여기지 않는 정치 행태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같은 당 이원욱 의원도 "김종인 위원장이 부추기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독려하는 개천절 집회"라며 "정당의 두 분께서 이러니 전광훈식 집단광기가 여전히 유령처럼 광화문을 떠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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