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새 당색으로 빨강, 파랑, 하양 3색을 함께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 색은 빨강·파랑·하양"이라며 "기존 노란색을 빼고 흰색으로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원래 내가 흰색으로 정했었다"며 "여러 사람이 노랑색을 이야기해서 검토했는데, 노랑색에 대한 거부 반응이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새 당색을 두고 기존 '해피핑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빨강·노랑·파랑' 3색 혼용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맞서 왔습니다.
정치
배주환
국민의힘, 새 당색 '빨강·파랑·하양' 3색 혼용 확정
국민의힘, 새 당색 '빨강·파랑·하양' 3색 혼용 확정
입력 2020-09-23 13:54 |
수정 2020-09-23 13:5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