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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편향 논란' 조성대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일단 불발

'정치편향 논란' 조성대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일단 불발
입력 2020-09-23 17:09 | 수정 2020-09-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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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편향 논란' 조성대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일단 불발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 조병현·조성대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시도했지만 야당이 조성대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문제삼아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박완수 의원은 인사청문특위 회의에서 "조성대 후보의 과거 생각이 바로 바뀌기는 어렵다"며 "엄격하게 선거 관리를 해야 할 선관위원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마치 여당에서 추천한 조성대 후보만 엄청나게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데 매우 유감스럽다"며 국민의힘 몫으로 추천된 조병현 후보자도 과거 위장전입 전력 등 부적격 사유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채택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자 여야는 간사 간 협의를 거쳐 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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