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 공무원에 대한 북한의 총격 사건에 대해 "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북한은 우리 국민에 대한 총살로 화답한 것이냐"며 국회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하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이 우리 국민을 죽이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 선원이 왜 북한에 갔는지 북한은 왜 총살한 것인지 등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북관계 기류가 이렇게 적대적인데 대통령은 왜 생뚱맞게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인지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SNS에 추가로 올린 글에서도 "이런 긴박한 상황과 추측성 보도에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도 국정원은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예산만 축내는 곳이냐"고 국정원을 비난했습니다.
정치
이기주
하태경 "대통령 종전선언에 북한은 총살로 화답…국정원 뭐하나"
하태경 "대통령 종전선언에 북한은 총살로 화답…국정원 뭐하나"
입력 2020-09-24 09:14 |
수정 2020-09-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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