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북한의 우리 공무원 총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새벽 1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7시간 후인 오전 8시 30분에야 보고를 받았다"면서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르냐"고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23일 새벽 1시에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할 정도였다면 가장 먼저 했어야 할 일은 종전선언 메시지를 담은 유엔연설의 전면 중단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북한당국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건지 속시원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치
이기주
안철수 "문 대통령,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른가"
안철수 "문 대통령, 세월호 7시간과 무엇이 다른가"
입력 2020-09-25 10:49 |
수정 2020-09-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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