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서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남북의 공동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아직 정부와 상의하진 못했지만 공동 조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척을 추구하려면 대화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청와대가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발표 시간을 끈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굉장히 예민한 분"이라며 "일부러 늦추거나 그랬을 리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이낙연 "피살 공무원 사건, 남북 공동조사 필요"
이낙연 "피살 공무원 사건, 남북 공동조사 필요"
입력 2020-09-26 09:20 |
수정 2020-09-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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