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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개천절 집회 삼중 차단…참여자는 현장 검거"

정 총리 "개천절 집회 삼중 차단…참여자는 현장 검거"
입력 2020-09-27 15:41 | 수정 2020-09-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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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개천절 집회 삼중 차단…참여자는 현장 검거"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개천절에 벌어지는 모든 불법집회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서울시 경계와 한강다리, 집회장소까지 삼중의 차단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불법집회 참여자는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고, 운전면허 정지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개천절 집회에 대해선 80% 응답자가, 차량집회에 대해서는 70%가 각각 반대의사를 나타냈다"며 "관련 단체에서는 지금이라도 집회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국민들에게는 내일부터 2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동안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전화와 선물로 마음을 나눠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최근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 문제로 예방 접종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해당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조속히 확인하고, 이를 투명하고 소상하게 보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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