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특위 위원장인 황희 의원 등은 오늘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진상 규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어떤 현황을 파악해야하는지, 또 북측에 전달할 내용은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황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사후에 남과 북 민간인이 표류 또는 월남할 경우를 대비해 양측의 공동 지침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협력적으로 조사할 부분은 서면으로 작성해서 전달하는 방법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위는 해경청을 방문한 뒤 해수부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 씨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진상조사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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