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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복구비 6,063억원 확정…"복구 사업 신속 추진"

태풍 피해 복구비 6,063억원 확정…"복구 사업 신속 추진"
입력 2020-09-29 20:46 | 수정 2020-09-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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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피해 복구비 6,063억원 확정…"복구 사업 신속 추진"
    이달 초 한반도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피해 복구비가 6천63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피해 복구비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도별 복구비용은 경북 2천37억원, 강원 1천864억원, 경남 495억원, 전남 414억원, 충남 357억원 등입니다.

    피해 복구비에는 국비 3천630억원이 투입되고, 지방비와 자체복구비가 각각 1천558억원, 874억원 씩 소요됩니다.

    진영 중대본부장은 "힘겨운 명절을 보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복구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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