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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장관 사과 요구에 국민의힘 "추석날 열 받게 하지 말라"

추 장관 사과 요구에 국민의힘 "추석날 열 받게 하지 말라"
입력 2020-09-30 15:37 | 수정 2020-09-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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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장관 사과 요구에 국민의힘 "추석날 열 받게 하지 말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무혐의 처분된 아들의 군 병가 의혹 사건을 정쟁의 도구로 삼은 세력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자, 국민의힘은 "추석날 국민들을 열 받게 하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것과 똑같은 서울동부지검 수사결과를 국민 누가 믿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좌관에게 아들 부대 장교의 연락처를 보낸 것이 검찰 발표로도 드러났다"며 "전화번호는 알려줬지만, 전화는 시키지 않았다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장제원 의원도 페이스북에 "'방귀 뀐 X이 성낸다'는 말이 있다"면서 "당대 최고 권력자가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추 장관은 보좌관에게 지시한 적 없다고 국민 앞에서 27번이나 거짓말했다"며, 추 장관이 먼저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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