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본부장은 현지시간 30일 귀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비건 부장관과 "앞으로 어떻게 북한과 대화를 재개할 수 있을지, 또 대화가 재개됐을 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정착을 어떻게 진전시킬 수 있을지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또 이번 방미에 대해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는 미 행정부 인사들을 두루 만날 수 있었으며 매우 의미 있고 실질적인 대화를 가질 수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27일 워싱턴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비건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회담하고 미국 행정부 인사들을 만나는 등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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