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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제, 낙태유도제 등 전문의약품 온라인 통한 유통 급증

흥분제, 낙태유도제 등 전문의약품 온라인 통한 유통 급증
입력 2020-10-01 11:29 | 수정 2020-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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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분제, 낙태유도제 등 전문의약품 온라인 통한 유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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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처방으로 약국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통·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온라인 판매 광고 적발은 2016년 2만 4천여 건에서 2019년 3만 7천여 건으로 4년 새 50%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각성·흥분제는 2016년 2천 백여 건에서 2019년 3천 8백여 건으로 늘었고, 낙태 유도제는 2016년 1백90여 건에서 2019년 2천 3백여 건으로 폭증했습니다.

    반면 식약처가 불법 판매 광고를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한 경우는 작년 기준 10건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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