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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석 연휴에 화상 의원총회 열고 정부 비판 공세

국민의힘, 추석 연휴에 화상 의원총회 열고 정부 비판 공세
입력 2020-10-02 14:08 | 수정 2020-10-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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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추석 연휴에 화상 의원총회 열고 정부 비판 공세

    비공개 화상 의총 주재하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에도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총격 사건에 대한 정부 여당의 대응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피격 공무원과 관련해 "대통령과 여당이 아무 근거도 없이 ‘월북’으로 규정하고, 북한의 만행에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은 이 사건을 평화체제 구축의 계기로 삼겠다고 한다"며 "말이 말의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장관에 대해서는 "아들 서모 씨의 부당한 휴가 연장에 여당 대표였던 추미애 씨가 관여했느냐가 이 문제의 핵심이었다"며,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휴가와 병가를 담당한 대위의 전화번호를 전했는데도 검찰은 면죄부를 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 제기가 거짓이었다며 형사 고발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은 집회에 참여하지 않는다"면서도,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을 정부도 존중해야 한다고 여러 의원들이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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