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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집회 불안" vs "정부 실정 규탄"…여야, 개천절에도 견해차

"차량집회 불안" vs "정부 실정 규탄"…여야, 개천절에도 견해차
입력 2020-10-03 14:10 | 수정 2020-10-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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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집회 불안" vs "정부 실정 규탄"…여야, 개천절에도 견해차
    개천절을 맞아 여야는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자"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도 국정 상황인식 등에 대해서는 견해차를 드러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겨레의 하늘이 열린 경사스러운 날이지만, 코로나19로 국민의 일상 곳곳은 굳게 닫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단체의 개천절 집회 강행으로 불안과 두려움이 크다"며 "방역 방해 행위로 인한 집단감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민의 삶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은 "코로나19와 불안한 민생경제, 공정과 정의에 대한 가치상실 등으로 볼 때 홍익인간 뜻이 바르게 이어지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심에 눈과 귀를 닫은 채 실정을 이어가는 정권, 입법부의 역할을 포기한 여당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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