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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北 '7.62 하라'고 사살 지시" 주장…출처는 언급 안해

주호영 "北 '7.62 하라'고 사살 지시" 주장…출처는 언급 안해
입력 2020-10-04 13:59 | 수정 2020-10-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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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北 '7.62 하라'고 사살 지시" 주장…출처는 언급 안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북한군 상부에서 '7.62mm 소총으로 사살하라'고 지시한 것을 우리 군 정보당국이 파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군 특수정보에 따르면 북한 상부에서 '762하라'고 지시했다"며 "이는 북한군 소총 7.62mm를 지칭하는 것으로, 사살하라는 지시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주 원내대표는 이같은 정보의 출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제 나라 공무원이 총에 맞아 비참히 죽고 시신이 소각돼도,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뚜렷한 증거 없이 월북자로 몰아가고 북한에 대해 제대로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신이 소훼된 게 확실하다면 수색을 계속하는 이유가 뭔지도 궁금하다"며 "해수부 직원의 유해 송환과 진실 규명을 위해 청문회를 비롯한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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