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장관 아들 서 모씨 의혹과 관련해 여당인 민주당이 증인과 참고인을 단 한명도 받아주지 않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씨의 군복무 당시 미8군 한국군 지원단장이던 이철원 전 대령과 당직사명 현모씨 등은 본인이 직접 국감에서 증언하겠다고 했는데도, 민주당은 추 장관 아들에 대해 무조건적인 감싸기에만 주력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다만 "국민들은 국감을 하라고 하지, 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국감 보이콧 여부에 대해선 추후에 논의하겠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