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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찾은 의대 교수들 "국시 못보는 의대생들 구제해달라"

권익위 찾은 의대 교수들 "국시 못보는 의대생들 구제해달라"
입력 2020-10-05 17:37 | 수정 2020-10-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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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위 찾은 의대 교수들 "국시 못보는 의대생들 구제해달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와 서울 25개구 의사회 회장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문제 해결을 위한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의대교수협 회장인 서울대 권성택 교수는 "제자들이 국가고시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권익위 신문고를 찾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건강을 위해 보건의료 인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권익위가 국시 문제를 잘 풀어주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권 교수 등을 만나 "국민이 공감해주셔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며 "우선 필기시험에 학생들이 반드시 응시할 것을 설득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의사국가고시 응시대상은 3172명이지만,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한 학생들이 시험을 거부해 446명만 실기시험 접수를 마쳤습니다.

    이에 의료계는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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