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학수

김태년 "한글날 집회도 원천 차단…'추미애 국감' 반대"

김태년 "한글날 집회도 원천 차단…'추미애 국감' 반대"
입력 2020-10-06 11:00 | 수정 2020-10-06 11:24
재생목록
    김태년 "한글날 집회도 원천 차단…'추미애 국감' 반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대규모 도심 집회와 방역은 결코 양립할 수 없다"며 "극우단체의 한글날 집회도 원천 차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금 K-방역을 흔드는 가장 큰 위협요인은 극우단체의 도심 집회"라며 "광화문 차벽은 방역 방해 세력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의 안전선"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대해선, "코로나 비상 상황에서 치러지는 국감으로 정부의 방역, 민생경제 대응을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사건과 관련해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데 대해선 "몇 달씩 정치공세를 퍼부은 것도 부족해 무혐의로 끝난 사건을 국감까지 끌고 가겠다는 것인가"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문제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에 후보 추천위원 선임을 거듭 요구하면서 "국감의 시간이 끝나면 입법의 시간이 온다"며 "야당의 시간끌기에 무기력하게 있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