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정부의 개천절 광화문 집회 봉쇄에 대해 "권위주의 시절의 관행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며 비판했습니다.
심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권리"라며 "경찰이 방역 편의주의를 앞세워 함부로 침범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한글날 집회 대비에 대해서는 "손쉬운 원천봉쇄 대신 코로나 감염 차단 목적에 부합하는 집회 규모, 마스크 착용 등 감염차단 준칙을 수단으로 삼아 철저히 관리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임명현
심상정 "집회 원천봉쇄는 권위주의 관행…정당화 안 돼"
심상정 "집회 원천봉쇄는 권위주의 관행…정당화 안 돼"
입력 2020-10-06 12:01 |
수정 2020-10-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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