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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계가 한글 사랑해…신남방·신북방 정책 기틀 마련"

문 대통령 "세계가 한글 사랑해…신남방·신북방 정책 기틀 마련"
입력 2020-10-06 16:28 | 수정 2020-10-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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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세계가 한글 사랑해…신남방·신북방 정책 기틀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에 '세계가 한글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어느덧 세종학당이 76개국 213개소로 증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인도의 한글 사랑이 남다르다"며 "인도는 지난 7월, 제2외국어에 한국어를 포함시켰고, 한글날에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디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라며 의미를 짚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세계 41개국 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이뤄지고 한국어 토픽시험 지원자도 140배 늘었다"며 "전세계에 한국을 배우고 싶어하는 나라들이 점점 늘고 있는 이 기회를 잘 살려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도와 베트남 등 신남방 파트너 국가들과 러시아 등 신북방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해 정부는 작년보다 90% 늘어난 126억원 예산을 한국어교육지원사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한국어를 더 많이 확산시키고, 한국 문화를 더 넓게 알려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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