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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이틀째 권익위 방문…"제자들 국시 보게 도와달라"

의대교수들, 이틀째 권익위 방문…"제자들 국시 보게 도와달라"
입력 2020-10-06 18:28 | 수정 2020-10-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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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교수들, 이틀째 권익위 방문…"제자들 국시 보게 도와달라"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틀째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의대생들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응시 문제 해결을 요청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인 한희철 고려대 의대 교수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만나 "국가 위기 상황인 만큼 문제를 현명히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한재진 이화여대 의과대학장도 "의대생들이 올해 시험을 보지 못하면 의사 수급 불균형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된다"며 권익위의 역할을 부탁했습니다.

    이에 전 위원장은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국민들의 의견과 의료계, 관계기관 등 각계 목소리를 잘 살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상자 3천1백여명 가운데 86%가 응시를 거부한 국시 실기 시험은 이미 지난달 8일 시작돼 분산 실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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