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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방역 도움 감사"…문 대통령 "에너지 사업 참여 희망"

우즈벡 "방역 도움 감사"…문 대통령 "에너지 사업 참여 희망"
입력 2020-10-06 19:19 | 수정 2020-10-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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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벡 "방역 도움 감사"…문 대통령 "에너지 사업 참여 희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늘 통화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의 의료 전문가 파견과 방역 물자 제공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효과적인 코로나 위기 대응 프로그램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양국의 협조가 잘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평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위한 국제백신연구소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또 경제 현안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양국 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조속한 협의와 한국 기업들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 참여 등을 희망했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먼저 "남북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기원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로 방한이 미뤄진 상황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우선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도 '좋은 방안'이라고 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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