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중 의원은 네이버가 검색 조작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네이버의 공정거래 갑질, 뉴스배열 갑질, 검색어 조작과 여론조작 갑질을 규명해야 한다" 며 "여당이 포털 총수의 국감 증인 신청에 합의하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당 허은아 의원도 "네이버가 국회 위에 있는 것 아니냐"며 "이 의장이 어떻게 증인으로 참석 안 하는지 묻고 싶다"며 가세했습니다.
또 김영식 의원도 "문제가 불거진 이상 바른사회가 건설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의장의 출석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원욱 위원장은 "종합감사 전인 15일까지 증인 채택을 의결하면 된다"며 "여·야 간사가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뒤 국감 질의를 진행시켰습니다.
한편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북대 실험실 폭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부친의 편지를 위원석마다 놓고 "경북대 총장과 피해자 부친을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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