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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들에게 일회용 마스크 1주일에 2개만 보급…세탁 재사용"

"병사들에게 일회용 마스크 1주일에 2개만 보급…세탁 재사용"
입력 2020-10-07 15:18 | 수정 2020-10-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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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들에게 일회용 마스크 1주일에 2개만 보급…세탁 재사용"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김병주 의원

    군 복무 중인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일회용 마스크가 일주일에 2개뿐이어서, 일부는 이를 세탁해 재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오늘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군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일회용 마스크는 주당 2개뿐이며, 내년에도 2개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도 "군은 마스크 구매 제한이 해제된 뒤에도 1주일당 1인 2매를 지급하고 있다"며 "부대에서는 일회용 마스크를 여러 차례 세탁해 재사용하는 등 마스크 부족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로는 주로 KF94가 지급되고 있고, 여름철에는 덴탈 마스크인 KF-AD가 보급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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