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도 북한군에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사건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계속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숨진 공무원에 대해 묵념하며 국정감사를 시작했지만, 10분 만에 또다시 여야 간 고성으로 얼룩졌습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실종자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월북 프레임을 급하게 덧씌우고 있다"며 "무엇이 두려운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여당과 대통령을 공격하는 게 과연 유가족과 돌아가신 분의 뜻인지 동의하기 어렵다"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정치
임명현
野 "뭐가 두려워 월북 프레임" 與 "대통령 공격, 고인 뜻 아냐"
野 "뭐가 두려워 월북 프레임" 與 "대통령 공격, 고인 뜻 아냐"
입력 2020-10-08 14:56 |
수정 2020-10-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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