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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국감자료에 '음란물 전송 기록' 제출…"송구스럽다"

민주평통, 국감자료에 '음란물 전송 기록' 제출…"송구스럽다"
입력 2020-10-08 15:54 | 수정 2020-10-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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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국감자료에 '음란물 전송 기록' 제출…"송구스럽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업무용 컴퓨터에서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을 전송한 기록이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통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 가운데 불법 음란물 전송 기록이 발견됐다"며 감사장 대형 화면을 통해 불법촬영물 파일명을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집단 성착취 사건 이후 법률이 개정되면서 불법 음란물을 소지하기만 해도 처벌 대상이 된다"며 "공무원이 근무지에서 음란물을 보관하고 전송했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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