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황장애 사실을 드러내지 않으면 숨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고, 의정활동 동안 저다운 생활을 할 수 없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해서 처음부터 말씀드리고 시작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코로나 때문에 주변에 재택근무하시는 분도 많이 있고 해서 연구했던 자료를 바탕으로 법안 발의를 준비했다"면서 "법안발의 등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6월 "총선이 끝나고 국회 개원까지 말 못 할 고통과 싸워 왔다"며 공황장애를 고백했고, 이후 휴식을 취하다 어제(8일) 국정감사에 복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