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인 내일 전략무기를 동원해 열병식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내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열병식에서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전략무기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전략무기들을 동원해 무력시위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군 당국은 북한이 내일 실제 발사까지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 때 표적으로 이용하는 동해상 알섬에 새로 구조물을 세우기도 한 만큼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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