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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중국 경유 한국군 전산망 해킹 공격…3년 새 10배 증가

황희, 중국 경유 한국군 전산망 해킹 공격…3년 새 10배 증가
입력 2020-10-10 12:54 | 수정 2020-10-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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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 중국 경유 한국군 전산망 해킹 공격…3년 새 10배 증가
    최근 3년 사이 중국을 경유한 한국군 전산망에 대한 해킹 공격이 10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받은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군 전산망에 대한 중국발 해킹 공격은 2017년 1천51건에서 2018년 5천48건, 2019년 1만655건으로 10배 넘게 늘었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를 기준으로 벌써 7천113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군 전산망에 대한 해킹 공격 시도는 모두 3만401회로, 하루 평균 약 1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 의원은 다만, 해킹 시도 세력은 공격 주체를 숨기기 위해 IP 변조와 제3국 경유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중국발 사이버 공격이 반드시 중국 정부나 군 소행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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