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타당성 감사 결과를 사흘째 심의했지만 오늘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감사원은 최재형 감사원장과 5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과 8일에 이어 세번째 감사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해 내일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4월에도 사흘 동안 진행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보고서를 확정하지 못했고, 최근까지 보완 조사를 이어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 분량이 방대한데다, 사안이 복잡해 심의가 계속 이어지는 걸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감사원 '월성 1호기 감사 결론' 불발…내일 계속 논의
감사원 '월성 1호기 감사 결론' 불발…내일 계속 논의
입력 2020-10-12 18:49 |
수정 2020-10-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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