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종화 병무청장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유 씨는 숭고한 병역 의무를 이탈했고,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는 약속을 거부했다"며, "병무청장으로서 입장을 밝힌다면 입국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모 청장은 "유 씨가 입국해서 연예활동을 하면 이 순간에도 신성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우리 장병의 상실감이 얼마나 크겠냐"며 "법원이 허가하더라도 저는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 청장은 이 과정에서 "저는 유승준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 스티브 유라고 생각한다"며 "스티브 유는 한국인이 아니고 미국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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