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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장 "유승준 아니라 스티브 유…입국금지 계속 유지돼야"

병무청장 "유승준 아니라 스티브 유…입국금지 계속 유지돼야"
입력 2020-10-13 11:28 | 수정 2020-10-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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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장 "유승준 아니라 스티브 유…입국금지 계속 유지돼야"
    가수 유승준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병무청은 유씨의 입국 금지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유 씨는 숭고한 병역 의무를 이탈했고, 공정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한다는 약속을 거부했다"며, "병무청장으로서 입장을 밝힌다면 입국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모 청장은 "유 씨가 입국해서 연예활동을 하면 이 순간에도 신성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우리 장병의 상실감이 얼마나 크겠냐"며 "법원이 허가하더라도 저는 금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 청장은 이 과정에서 "저는 유승준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 스티브 유라고 생각한다"며 "스티브 유는 한국인이 아니고 미국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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