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우리나라 대기질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시스템 '에어코리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이산화질소의 평균 농도가 3년동안 같은 기간 평균 대비 25.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같은 기간 중국의 이산화질소 농도는 41.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의원은 "한국이 중국 대기 변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정부가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해
더 강경한 대처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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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재
장철민, "코로나19 이후 대기질 개선…중국에 더 목소리 내야"
장철민, "코로나19 이후 대기질 개선…중국에 더 목소리 내야"
입력 2020-10-14 08:57 |
수정 2020-10-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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