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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김선동, 서울시장 출마 의사 명백하면 경선준비위 용퇴해야"

김상훈 "김선동, 서울시장 출마 의사 명백하면 경선준비위 용퇴해야"
입력 2020-10-14 10:11 | 수정 2020-10-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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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훈 "김선동, 서울시장 출마 의사 명백하면 경선준비위 용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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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재보궐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상훈 의원이 위원 중 한 명인 김선동 사무총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출마 의사가 명백하다면 준비위에서 용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선룰을 정하는 위원회니까 선수로 뛰실 분이 심판단에 들어오시는 건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김 사무총장이 사리 판단을 흐려서 처신을 잘못하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까지 참여하는 것을 감안해서 경선 룰을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현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안 대표는 차제에 같이 힘을 합쳐서 정권을 교체하는데 역할을 해주셔야 될 분으로 기대하고 있고, 안 대표 쪽과는 문을 열어놓고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여지를 뒀습니다.

    또, 경선준비위와 관련된 당내 갈등 보도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는 없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방향을 잡고 노선을 수정하고 또다시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 위한 길에 굉장히 고심을 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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