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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해충돌' 박덕흠 국회 윤리특위 제소 "국민 대표 아냐"

민주, '이해충돌' 박덕흠 국회 윤리특위 제소 "국민 대표 아냐"
입력 2020-10-14 11:00 | 수정 2020-10-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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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해충돌' 박덕흠 국회 윤리특위 제소 "국민 대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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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피감기관으로부터 2천억 대의 공사를 수주해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박덕흠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민주당 정치개혁 TF 소속 신동근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와 국가 이익을 우선해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국회의 명예와 권위까지 실추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의혹에 대한 신빙성 있는 근거가 제시됐음에도 사과 대신 탈당쇼만 했다"며 "추악한 민낯의 끝장을 보이는 박 의원은 국민의 대표가 아니"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또 박 의원이 탈당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박 의원에게 정치를 시작할 기회를 줬고 4회 연속 국회 국토위에 보임시켰다"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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