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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야당 지지율 10%대로 폭락…김문수까지 뭉쳐야"

홍준표 "야당 지지율 10%대로 폭락…김문수까지 뭉쳐야"
입력 2020-10-14 13:50 | 수정 2020-10-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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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야당 지지율 10%대로 폭락…김문수까지 뭉쳐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다음 대선 승리를 위해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포함한 보수우파가 뭉쳐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자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39.2%, 국민의힘 19.3%로 야당 지지율이 이제 10%대로 크게 폭락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야당 당원들이 당비 납부를 거부한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고, 심지어 탈당하겠다는 말조차도 서슴없이 한다고 한다"며 "반문재인, 반좌파들은 누구든 가리지 않고 뭉쳐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광훈 목사에게 푹 빠져 극우세력으로 몰리고 있지만, 김 전 지사는 보수우파 진영의 큰 자산"이라며 김 전 지사의 복당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반발해 당시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던 홍 의원은 국민의힘에 복당계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당시 총선을 앞두고 탈당했던 권성동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했고, 김태호 의원은 복당계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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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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