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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스가 한중일 회의 불참 의사에 "문제 있으면 만나서 풀어야"

청와대, 스가 한중일 회의 불참 의사에 "문제 있으면 만나서 풀어야"
입력 2020-10-14 15:06 | 수정 2020-10-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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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스가 한중일 회의 불참 의사에 "문제 있으면 만나서 풀어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자료사진]

    청와대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역사문제를 이유로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에 불참 의사를 피력했다' 는 일본 현지 언론보도와 관련해 "만남 여부가 양국 간 현안 해결의 전제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게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런 입장을 전한 뒤 "문제를 풀기 위해 만나는 것이며, 문제가 있으면 오히려 만나서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내외신 보도대로 만남을 선결 조선으로 삼으면 아무 것도 안 풀릴 것이며, 정부는 3국 정상회의 성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스가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놓고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 수용가능한 조치가 없으면 참석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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