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인구정책을 위한 통제 수단으로 치부하는 발언에 유감"이라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습니다.
어제 김 위원장은 자신을 방문한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낙태죄 폐지 제안에 낙태죄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던 만큼 "전향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출생률이 저하돼 애들이 감소하는 나라에서 너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논평에서 "낙태 문제를 저출생 문제와 연계시킨 것"이라며 그래서 20~30대 여성들이 국민의힘에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치
이학수
여당 "김종인, 낙태 문제를 저출생 문제와 연계" 비판
여당 "김종인, 낙태 문제를 저출생 문제와 연계" 비판
입력 2020-10-14 18:55 |
수정 2020-10-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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