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들은 소연평도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실종 추정 지점 등을 현장 답사하고, 피살 공무원이 탑승했던 무궁화호 10호의 선장과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현장 논평을 통해 "현장 탐사을 한 소감은 자진 월북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라며, 선장과 어촌계장에 따르면 "물살이 거세고 자주 바뀌어 헤엄쳐 북한에 가기는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배 대변인은 "연평도 주민들의 발언 등 모든 정황이 월북 가능성을 일축하지만 정부는 '월북'을 고집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피살 경위와 시신훼손 의혹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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