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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풍피해 현장서 '복구+코로나 방역' 두 개의 전선

북한, 태풍피해 현장서 '복구+코로나 방역' 두 개의 전선
입력 2020-10-15 09:04 | 수정 2020-10-1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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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태풍피해 현장서 '복구+코로나 방역' 두 개의 전선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국인과 국민을 동원해 태풍피해 복구에 나선 가운데, 많은 사람이 모인 건설 현장이 코로나19 확산의 거점이 될까봐 긴장하고 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선차적이고 중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각 피해복구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언제나 제일 선차적이며 중핵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강도 높이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해복구 전투장도 방역 전초선"이라며 "순간이라도 방심한다면 지금껏 쌓아온 방역 장벽에 구멍이 뚫리고 자연재해와는 대비조차 할 수 없는 파괴적인 대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대대 지휘관들은 전기 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많은 양의 소독수를 생산하고 작업 현장과 숙소, 작업도구와 식사도구에 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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