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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게이트 딱지는 부적절"

김태년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게이트 딱지는 부적절"
입력 2020-10-15 10:08 | 수정 2020-10-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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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년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게이트 딱지는 부적절"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라임·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기 위해 아무 데나 권력형 게이트라는 딱지를 갖다 붙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는 범죄자들의 금융 사기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권력형 게이트란 권력을 가진 사람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거나 불법행위를 돕기위해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일부 언론, 국민의힘이 별 근거도 없이 금융 사기 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정하고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검찰은 라임과 옵티머스 금융 사기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어떤 성역도 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수사해서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국회가 해야 할 일은 이런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허점은 없었는지 제대로 살피고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정경제 3법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겠지만, 무조건적인 반대는 곤란하다"며 "공정경제 3법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맞추기 위한 개혁법안으로,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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