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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낙연 공수처 돌연 방문에 실망"

주호영 "이낙연 공수처 돌연 방문에 실망"
입력 2020-10-15 10:58 | 수정 2020-10-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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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이낙연 공수처 돌연 방문에 실망"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어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돌연 방문해 '기다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볼썽사나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씀하신 것에 실망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패스트트랙 요건이 안 되는데도 억지로 공수처 설치법을 밀어붙였고, 온갖 위헌투성이로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볼썽사나운 일을 만들어놓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렇게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국가 최고 지도자가 되려는 이낙연 대표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실망스러운 일이 되고,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프랑스 혁명 때 자신이 만든 단두대에 처형당한 기요틴과 자기가 만든 법에 따라 처벌된 중국 진나라의 정치가 상앙을 예로 들며, "민주당은 공수처를 다시 한번 신중하고 심각하게 생각해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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