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원장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1년이 지나도록 감사 결과를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용서를 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장은 "지난 13일까지 나흘 동안 감사위원회를 열어서 중요한 쟁점사항에 대해 모두 합의했다"며 "현재는 최종 처리안의 문안을 작성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론이 늦어진 배경에 대해서는 "가장 큰 이유는 적절한 지휘를 하지 못한 제 책임이 크고, 사안이 복잡할 뿐 아니라 감사 착수 이후 산업부 직원들이 관계자료를 삭제하는 등 감사에 대한 저항이 굉장히 많은 감사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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