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미국 대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누가 당선되든 한미관계 강화와 한반도 평화가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미국 대선 이후 의원단 방미를 검토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당내 한반도 TF 발족식에서 "코로나19로 막혀있지만, 적극적인 의원 외교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외교안보에 있어서는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당도 함께 하는 초당적 방미단 구성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민국이 더 많은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하는 나라가 됐으면 하는 꿈이 있다"며 "TF가 그런 원대한 꿈을 갖고 당면 과제를 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이낙연, 초당적 방미단 제안 "미국 대선 이후 정세 대처"
이낙연, 초당적 방미단 제안 "미국 대선 이후 정세 대처"
입력 2020-10-15 11:57 |
수정 2020-10-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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