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수소 분야는 아직 확실한 선두 주자가 없어 우리도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소경제위원회를 주재하고, "미국과 EU(유럽연합), 일본과 중국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수소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수소경제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정부는 내년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 공급 인프라, 수소 핵심 기술개발 등에 8천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작년 말 지정한 울산과 안산, 전주·완주, 삼척 등 4개 수소시범도시를 구축하는 데 본격 착수하고,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한 수소도시법을 제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손병산
정 총리 "수소경제 전환에 8천억원 지원…퍼스트무버 될 것"
정 총리 "수소경제 전환에 8천억원 지원…퍼스트무버 될 것"
입력 2020-10-15 14:23 |
수정 2020-10-15 14: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